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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종합]"행복이 되기를"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강렬 퍼포먼스로 반전美 도전(V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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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V라이브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가 역대급 유닛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레드벨벳 - 아이린&슬기의 Monster 주식회사'에는 아이린, 슬기가 출연해 'Monster' 발매를 앞두고 스포일러하는 시간을 가졌다.

슬기는 "레드벨벳의 첫 유닛으로 나오는 거다. 너무 떨린다"라고 했다. 아이린 역시 "저도 닭살이 돋는다. 그전까지 괜찮았는데, 음원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떨린다. 잠도 잘 못 자서 아침에 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먼저 두 사람은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텔레파시 퀴즈를 풀어보기로 했다. 첫 번째 문제는 문자, 전화 중 고르는 거였다. 아이린은 전화를, 슬기는 문자를 골랐다. 아이린은 "원래 문자하는 걸 좋아하는데, 활동을 준비하면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전화가 좋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문제는 휴양지, 관광지였다. 아이린은 관광지, 슬기는 휴양지를 골랐다. 아이린은 "너무 쉬지 않았나. 너무 놀고 있었다"라고 반박했다. 슬기는 "저는 숲 보고 시골 보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 문제는 맑은 국물, 빨간 국물이었다. 아이린은 빨간 국물, 슬기는 맑은 국물이었다. 이어 마우스 쓰는 손가락은 둘다 검지를 골랐다. 붕어빵 먼저 먹는 부위에 대해 아이린은 머리, 슬기는 꼬리를 골랐다.

몬스터가 벽장에서 튀어나왔을 때 따라가는 것과 숨는 것에 대해 아이린은 따라가는 것을 택했다. 이에 슬기는 분노하며 "왜 따라가냐. 공포영화를 보면 따라가다가 죽는다. 왜 따라가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돼지, 참치 김치찌개 중 고르는 것에 대해 아이린은 돼지, 슬기는 참치를 골랐다. 뱀파이어, 좀비 영화 중 아이린은 뱀파이어, 슬기는 좀비를 골랐다. 슬기는 "좀비가 박진감이 넘치지 않나"라고 했다. 아이린은 "저는 예전에 좀비 영화를 봤다가 울면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V라이브 방송캡쳐


이어 앨범 언박싱을 했다. 아이린은 "두 가지 버전이 있다. 화장품 같이 생겼는데 예쁘다"라고 말했다. 또 "안에 구성도 조금씩 다르다. 포카 궁금하시죠?"라고 말하며 스포했다.

또 슬기는 "이번 곡의 퍼포먼스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그게 가장 센 스포다"라고 말하면서 포인트 안무를 살짝 보여줬다. 또한 수록곡을 함께 들으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린은 "저희가 수록곡이 6곡인데, 오늘은 5곡만 공개할 예정이다. '놀이'라는 곡인데, 저희가 준비한 게 있다"라고 했다. 슬기 역시 "계속 지켜봐달라. 끝까지 봐주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이린은 "사실 'Monster'를 선보이기까지 많은 준비를 했다. 모두가 기대를 많이 하셨지 않나"라고 말했다. 슬기 역시 "러비들이 몬스터 주식회사 고객 센터로 많은 메시지를 보내주셨다고 들었다"라며 메시지를 읽었다.

슬기는 "최근 멤버들과 단톡방에서 얘기했다. 멤버들이 옛날 영상을 봤다. 그때 아이린 언니가 '사랑해'라고 말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끝으로 슬기는 "아슬 준비를 하면서 긴장도 하고 걱정도 했다. 시작하기 전에 따뜻한 글들을 보니까 정말 힘이 난다. 재미있게 즐기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행복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정말 즐겁게 활동할테니까 여러분의 자리에서 재미있게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이린은 "준비하면서 전에 했던 것들이랑은 달라서 도전하는 거였다. 걱정도 됐는데, 슬기가 말했던 것처럼 기다려준 러비들이 있어서 힘을 많이 받았다. 앨범이 한 번 밀렸을 때도 기다려준다고 했을 때 고마웠다. 앞으로 나올 콘텐츠들이 꽤 많이 나왔다. 우리도 도전이지만, 여러분들이 보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Monster'는 오후 6시에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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