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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종합] '모범형사' 손현주X장승조, 실종-살인 사건 직면... 5년 전 사건과 연관성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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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손현주와 장승조가 새로운 사건에 직면했다.

6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모범형사' 1회에는 실종-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강도창(손현주 분)과 오지혁(장승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오지혁은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으로 발령 받았다. 오지혁은 실종신고에 대한 전화를 받았고, 강도창은 오지혁에게 "앞으로 잘 부탁해"라고 말했다. 이어 오지혁은 친구 이은혜(이하은 분)이 실종됐다는 전화를 받고 신고자와 만났다. 그 시각, 진서경(이엘리야 분)은 정한일보 사무실에서 유정석(지승현 분)과 만났다. 오지혁은 신고자에게 호텔을 잡아주고 실종 사건에 대해 알아낼 것을 요구했다.

강도창은 오지혁에게 "너랑 나, 오래 갈 사이 아냐. 서로 예민한 거 터치하지 말고, 좋게 좋게 넘어가자"라며 경고했다. 강도창은 목격 전화를 받았다. 두 사람은 목격자가 말한 장소로 향했다.

오지혁은 강대창에게 "아침에도 전화왔었다. 목격했다는 장소가 다를 뿐이다. 장난 아니다. 제가 아까 제보받은 곳은, 5년 전에 이대철이 살해하고, 유기한 곳이었다. 두 번째로 살해하고 유기한 장소, 지금 우리가 가는 곳이다. 실종 신고 들어온 이은혜가 이대철 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서경은 5년 전 사건에 대해 주변 인물들을 인터뷰했다.

강도창은 오지혁에게 "형이라 불러라, 계급은 니가 높잖아"라고 말했다. 강도창은 "내가 승진에 연연하고 그런 사람이 아닌데, 승진해야 될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 이대철 사건, 내가 맡았던 사건이다. 이번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면 나한테 좋은 일이 하나도 없다. 승진에도 영향을 미친다. 덮자는 게 아니라, 윤곽이 드러나기 전 까지는 우리만 알고있자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오지혁은 "형님, 사건이 껄끄러우시면, 저 혼자 움직일게요"라고 말하며 강도창의 제안을 거절했다.

한편, 한 남자가 형사2부에 들이닥쳤고 "제가 여자아이를 납치해서 죽였습니다. 나이는 10대 후반, 이름은 이은혜라고 들었습니다"라며 자백했다. 남자는 전직 교도관에 전도사 출신이었다. 오지혁은 "그 교도소, 이대철이 복역하고 있는 곳이다"고 말했다.

강도창은 오지혁의 말을 듣고 함께 갈대밭으로 향했다. 남자는 "일단 사체부터 찾아라, 흉기도 찾고. 혈흔도 채취하고, 그러면 내가 뭐라도 말한다"며 강도창을 압박했다. 강도창은 남자의 자백 의도를 의심했다.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 '모범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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