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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에게 집착 증세 보이는 이지훈...송승헌 분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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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송승헌이 결국 분노했다.

6일 밤 9시 30분 방송된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연출 고재현, 박봉섭/극본 이수하)에서는 김해경(송승헌 분)이 정재혁(이지훈 분)을 폭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혁은 김해경의 병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 김해경은 정재혁에게 "다른 의사를 소개시켜주겠다"며 상담을 거부했지만 정재혁은 막무가내였다. 상담을 받다가 정재혁은 우도희(서지혜 분)를 언급하며 "도희는 날 사랑한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결국 분노한 김해경은 정재혁에게 주먹을 날리고 폭행하기 시작했다. 정재혁을 때리면서 김해경은 "원하는게 뭐냐"며 "다시는 도희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 소식을 듣고 우도희가 급히 김해경의 병원으로 찾아왔고 두 사람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우도희가 찾아간 김해경의 병원에는 기자가 김해경이 정재혁을 폭행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김해경은 정재혁에게 “움직이지 마라”라며 경고한 후 우도희에게 말을 걸려고 했다. 하지만 우도희는 정재혁을 데리고 급히 김해경의 병원에서 나갔다.

김해경은 다른 환자를 돌보다가 이병진(김서경 분)에게 환자를 부탁하고 우도희를 찾았다. 하지만 우도희와 정재혁은 이미 떠나고 없었다.

정재혁과 함께 김해경의 병원을 빠져나온 우도희는 택시에 "가까운 경찰서로 가달라"고 했다. 이에 정재혁은 사과했지만 우도희는 길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그러고 나서 우도희는 집 앞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해경을 발견하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우도희는 김해경을 보며 "이 사람을 만나도 되는지"라고 생각했다.

이후 "정재혁이 계속 누워만있다"는 강건우의 전화를 받고 김해경은 재혁에게 키에누를 보냈다. 정재혁은 키에누(박호산 분)를 만났다. 정재혁은 "제가 선생님 처음 찾아갔을 때부터 다 아버지 때문이었다"고 말했고, 키에누는 "그게 다 집착이 된거고 병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혁은 "왜 도희를 사랑하는 게 병이냐"며 오열하며 정신병 증세를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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