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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종합]'아이콘택트' 팩폭언니에 상처..이재영X이다영 자매 "하이파이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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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쌍둥이 이재영과 이다영이 심각한 상황에서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6일 오후에 방송 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이재영, 이다영이 가족애를 과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서로 쌍둥이지만 성격이 너무도 달랐다. 이재영은 "왜 나를 부른것인지 모르겠다"고 인터뷰했다. 이다영은 "그럴 때 정말 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너에게 상처가 될지도 몰랐고, 알잖아 내 성격"이라고 했다. 이다영은 "너에게 위로를 받고 싶었지, 팩폭을 받는게 싫었다"고 했다.

이다영은 "너에게 솔직히 화났고 할 이야기 많았는데, 너 눈을 보니깐 더 이상 말을 못하겠다"고 했다. 이재영은 "서로 짜증내지 말고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하이파이브 하고 나가자"고 쿨하게 말했다.

서로 화해로 마무리하는 훈훈한 시간이었다.

이어 아내는 남편의 일 때문에 홧병이 날정도라며 남편과의 아이콘택을 신청 했다. 이유는 남편이 연락이 안되고 집에 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 아내는 "아이들이 지금 아빠가 필요한 시기인데, 추격중이다. 끊어"라고 말하는게 일상이라고 했다. 이상민은 "특히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아내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고 했고, 강호동은 "상상의 나래가 펼쳐질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남편은 11년 째 탐정으로 활약중이다.

남편은 국내 유명 사설탐정이었다. 500건의 사건을 의뢰를 받고 450여건의 사건을 모두 해결할 정도로 높은 승률를 보였다.

그는 탐정이면 여러 옷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며, 산에서는 등산복을 입어야 한다고 했다. 원룸 밀접 지역이면 청년처럼 다닌다며 사명감이 대단했다.

하지만 아내는 "당신이 형사, 경찰도 아닌데 범죄자를 잡으로 다니냐"고 언급했다. 이어 아내는 "협박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남편은 덤덤해 했다"며 "아이의 아빠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이들의 이야기에 할말이 많이 없어지는듯 했다. 첫 째 아이가 결혼을 원치 않는다고 밝힌 것에 충격을 받았다. 아빠가 늘 집에 없고 권위적인이기 때문이었다. 아내는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서 탐정 일을 그만두는게 좋을 거 같다"고 했다.

아내는 "같이 장바구니를 들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부럽다"고 호소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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