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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iMBC 측 "배너 광고 속 '일베' 로고, 삭제 조치…재발 방지할 것"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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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iMBC / 사진=iMB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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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iMBC 캠퍼스 배너 광고에서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합성 로고가 사용된 가운데 iMBC 측이 문제의 로고를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7일 iMBC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iMBC캠퍼스 배너 광고에서 오류가 발견돼 바로 확인 조치했다. 현재 삭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광고의 디자인은 외부 업체를 통해 진행됐다. 그러나 외부 업체의 실수를 확인하지 못한 점에 사과하며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iMBC 홈페이지 내에서 게재된 온라인 교육업체 iMBC 캠퍼스의 배너 광고 속에서 극우성향 사이트 '일베'가 제작한 합성 로고가 발견됐다.

배너 광고 속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대학의 로고가 등장했다. 이중 서울대 로고 속에 '일베'를 상징하는 'ㅇㅂ' 이미지가 발견돼 논란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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