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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불타는 청춘' 새친구 윤기원 "숨어서 활동 하고 있었다"…유재석·김국진과 개그맨 동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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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새친구 윤기원이 자신의 이야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 윤기원이 강경헌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물놀이를 위해 바다로 향한 최성국은 "청춘 드라마처럼 멋있게 들어가는거야"라고 제안했고, 청춘들이 물놀이를 시작했다. 열정적으로 물놀이를 하던 김선경이 피가 나 당황했다. 하지만 금세 회복하고 브루노의 수영에 환호했다. 브루노의 수준급 수영에 이어 김광규와 윤기원이 수영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강경헌은 "수영으로 이렇게 웃길 수 있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운데 구본승이 홀로 한적한 섬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구본승은 "작정하고 미리 준비를 하고 내려왔다. 이번엔 잡을 수 있을거 같다. 형하고 누나들이 궁금해 하지는 않겠지만 저는 비밀이다"라며 낚시를 하기 위해 홀로 선에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구본승이 연달아 월척을 낚는데 성공했다. 구본승은 "여러분 이게 똑같은 장면이 아니다. 갑자기 걱정이 되는데"라며 끊임없이 올라오는 물고기에 기뻐했다.

슈퍼에 도착한 최성국은 "여기가 아귀가 유명하다고 하던데"라며 사장님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를 듣던 브루노가 아귀찜 재료와 다른 간식들을 구매했다. 박선영은 함께 장을 보러 온 김선경에게 "언니 운이 좋다. 오늘 브루노가 다 사주잖아"라며 "브루노가 매번 올 때마다 현금을 안들고 와서. 여기저기에서 빌려서 냈는데 자기가 한 번도 돈을 못 갚았다고 자기가 쏘겠다고 하는거다"라고 설명했다.

짚라인을 타러 가던 안혜경은 윤기원에게 "오빠는 누구랑 타실거예요?"라고 물었고, 윤기원이 "혼자 탈건데요?"라고 답해 당황했다. 이어 짚라인 출발하기 전 강경헌은 "타본 적 있으세요? 고소공포증 없으세요? 저는 지금 좀 많이 무섭다"라며 겁먹었다. 이에 윤기원은 "괜찮다. 잘 굴러가잖아"라며 강경헌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윤기원은 강경헌과 함께 타는 짚라인에 "이게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설레어했다.

신효범이 활동이 뜸한 이유를 묻자 윤기원은 "숨어서 다 하고 있었다. 사실 드라마를 해도 시청률이 안나오면 활동 안하는 줄 아는 분들이 많죠"라고 답했다. 그리고 유쾌한 윤기원의 답변에 청춘들이 윤기원을 매력있어했다.

최민용의 "형님이 개그맨 출신 인줄 알았다"는 말에 윤기원은 "91년도에 대학 개그제라는걸 했다. 대학 가요제를 나가려고 했는데 제가 1집 가수다. 그룹사운드에 속해있어서 리드보컬로 준비하다가 지인의 제의로 개그제에 참가했는데 귀엽게 봤는데 뽑아주셨다. 그때 동기들이 유재석, 김용만, 김국진, 남희석, 박수홍 그 분들이 같이 데뷔했던 분들이다. 개그맨 생활을 2년 반 정도 했다. 원래 꿈은 그게 아니었으니까 나가서 SBS 공채 탤런트에 합격한거다. 배우할 때 개그맨 출신이네 할때 SBS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라는 정당성이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도균은 "비가 오는 남해에서"라며 연주를 시작했다. 이에 신효범이 다가와 "난 이 튜닝하는 소리가 너무 좋다"라며 옆에 자리잡았다. 그리고 신효점이 연주에 맞춰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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