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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불타는 청춘' 사연 많은 새 친구 윤기원 합류, 시청률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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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기원 / 사진=SBS 불타는 청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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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불타는 청춘' 윤기원이 합류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전국 기준 시청률 6.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배우 윤기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기원은 과거 강경헌에게 "'한 번 사귀어 보겠느냐'고 고백했다"며 "내가 그렇게 고백한 건 강경헌뿐이었다"고 고백했다.

강경헌과의 러브라인으로 단숨에 '신흥 놀림거리'에 등극한 윤기원은 강경헌 최민용 안혜경 김광규와 함께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짚라인을 타러 갔다. 이곳에서 그는 고소공포증에 떠는 강경헌에게 장난을 치며 긴장을 풀어주는 한편 "이게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윤기원의 독특한 데뷔 스토리가 공개됐다. 그는 "1991년 KBS '대학 개그제'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했다"며 "유재석 김용만 김국진 남희석 박수홍 등이 동기"라고 밝혀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그가 원래 그룹사운드 메인보컬로 대학가요제나 강변가요제를 준비 중이었고, 개그맨 데뷔 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재도전해 1996년 SBS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했다는 것이었다.

윤기원은 "제가 사실 1집 가수"라며 자신의 1집 수록곡 '돌겠어'를 중독성 넘치는 목소리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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