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한밤’ 유연석, 北위원장 파격 변신 “캐릭터 벗어나기 쉽지 않았다…북한 사투리 마스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정우성, 유연석, 곽도원이 한 영화로 뭉쳤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으로 뭉친 배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한민국의 대통령 역할”이라는 정우성의 극중 인물 소개에 리포터는 “우리나라 복지가 대단하다. 안구 복지”라고 농담을 건넸다. 정우성은 “여러분의 복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

유연석은 북한 위원장 역할로 파격 변신했다. 그는 “어마어마한 부담감이 있었다”며 “북 위원장이라고 하면 기존에 캐릭터화된 이미지가 먼저 떠올라 그걸 벗어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말 연습도 실제 북한 출신 분께 많이 배웠다”며 “한국도 지역에 따라 사투리가 다르듯 북한말도 지역이나 지위에 따라 다 달랐다”며 영화를 위해 준비한 점들을 설명했다.

곽도원은 “시나리오 자체는 ‘강철비’인데 이번엔 정우성 씨와 저의 남,북 역할이 바뀌었다”며 “관객분들도 재미있어 하실 것 같다. 호기심이 굉장히 자극되실 것 같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