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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한밤' 정우성 "캐릭터 책임감 훌륭한 유연석, 귀여운 후배"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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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우성 유연석 /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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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한밤' 정우성이 유연석의 배우로서 책임감을 칭찬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의 배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캐스팅을 제안받고 어렵게 느껴졌다. 정상회담이 실제로 2018년에 있었고, 지금 실존하는 인물로 바라보면 어떨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어마어마하게 부담됐다. 북 위원장 역이면 캐릭터화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냐. 나도 벗어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런데 영화라는 상상의 공간에서 현실과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북 위원장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꾀했다. 그는 "북한 사투리를 구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실제로 북한에 계셨던 분에게 배우고 자료도 많이 찾아봤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현장에서 유연석이 처음으로 의상을 입고 앉아 있는데 본인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다. 귀엽기도 하고 훌륭한 후배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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