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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종합]'미쓰리는 알고있다' 강성연, 특이 과거…박선아 죽음에도 '재개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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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미쓰리는알고있다'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미쓰리의 특이한 과거가 공개됐다.

8일 오후에 방송 된 MBC '미쓰리는알고있다'에서는 미쓰리 이궁복(강성연 분)이 양수진(박선아)죽음 보다 재개발에 열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궁복은 아파트에서 '미쓰리'로 불리며 재개발 사업에 앞장섰다. 과거 집값이 떨어질 일이 있었을 때에도 이궁복이 매매를 모두 틀어 막으면서, 집값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역을 맡아 주민들의 신임을 얻었다.

미쓰리는 재건축을 위한 열일을 하고 있었다. 조합장을 갈아 엎기 위해 글을 썼다. 하지만 동네주민들은 "양수진과 친한 사이 아니었느냐"며 "어쩜 저렇게 재개발만 생각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미쓰리는 과거 강남 아파트에 베이비시터로 취업을 했다가, 집을 헐값에 받고 부동산이 있는 상가를 받은 특이한 과거가 있었다.

이날 인호철은 죽은 양수진이 기간제 교사로 일했던 학교를 찾았다. 인호철은 죽은 양수진의 물건을 뒤지려고 하다가 다른 남교사의 물건에서 여성 속옷이 발견이 됐다. 이에 교무실에 있던 교사들은 속옷을 보고 경악했다.

남교사는 양수진의 약점을 잡아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는 기간제 교사였던 양수진에게 "공무원이 투잡을 뛰면 안되는거 아니냐"며 "다음달이 재계약인데, 이런 야한 화보를 찍는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양수진은 "네 조심할게요"라고 말하며 음악실을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남교사는 양수진의 손목을 잡고 "조금만 더 같이 있으면 안되겠느냐"고 성추행했다. 이에 서태화(김도완 분) 학생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서태화는 "너 이러다가 무슨일 나면 그대로 있으려고 했느냐"며 양수진을 압박했다. 양수진은 "이정도는 나도 알아서 할 수 있었다"며 반박했다.

인호철은 동료 피팅모델을 찾아 양수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몸이 좋지 않았던, 양수진의 어머니가 일어나자 재활치료를 위해 레슨비용으로는 어림이 없어 닥치는대로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양수진은 빚 5억을 지고 손목을 긋고 자살한 것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인호철은 "부검신청을 올리라"고 했다. 인호철은 양수진의 타살을 의심했다. 인호철은 양수진의 동료 이야기를 듣고, 서태화와 7층 남자를 의심했다. 서태화는 양수진을 따라다니며, 양수진에게 흑심을 품었다는 것과 7층남자와 양수진의 관계를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다.

한편 양수진은 유부남과 만나고 있었다. 양수진은 서태화에게 "나 남자 있으니, 이제 그만 치기를 부리라"고 말했다. 서태화는 양수진에게 소리를 지르며 비겁한 유부남이랑 만나지 마라고 했고, 양수진은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나왔다. 서태화는 양수진이 죽은 다음날 7층 남자를 찾아 위협했다. 이 모습을 본 인호철은 공포탄을 쏘며 서태화를 제압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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