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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종합]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새 집 구하기→문숙&김영란, 혜은이 공연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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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문숙과 김영란이 혜은이의 공연에 깜짝 출연했다.

8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회에는 남해에서 새로 살 집을 구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은 세 사람에게 "같이 살려고 하니까 머리가 아파. 서운하게 생각하지마. 내가 같이 있다보니까, 배려하게 돼. 같이 사는 느낌이 아니다. 그래서 같이 살 집을 알아봤다"고 이사갈 것을 제안했다. 다음날, 네 사람은 도시락을 챙겨 새로 살 집을 둘러보기 위해 나섰다. 혜은이는 "40년 무사고"라며 운전실력을 자랑했다.

이후 네 사람은 '미국마을'의 집을 둘러봤다. 혜은이는 "저는 무조건 찬성"이라고 말했고, 네 사람은 뷰가 멋진 '미국마을' 집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문숙은 부엌 조리대의 크기와 상부 수납장이 없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영란은 인덕션에 겁먹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네 사람은 다음 집으로 향했다. 네 사람은 추억 토크를 이어갔다. 혜은이는 "하루에 4번 공연하는데, 2시간 씩 4번 한다. 밤새워 녹화한 적도 많다"고 추억했고, 네 사람은 혜은이의 말에 공감했다. 혜은이는 "늘상 가면을 써야되는 직업이잖아요. 늘 좋고, 늘 웃어야되는 거. 이중인격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겠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네 사람은 다음 집에 도착했다. 이들은 "마당이 넓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숙은 황토방에 "자연 재질이라 몸이 편안하다"며 '숲 속 힐링하우스'에 감탄했다. 이후 네 사람은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네 사람은 력서리한 '타운하우스'를 마지막으로 둘러봤다. 마지막 집은 2층에서 남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화려한 전망을 자랑했다. 김영란은 "아쉬웠던 부분이 채워진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세 사람의 의견을 종합했고, "너희 출연료에서 조금씩 보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혜은이는 소극장 공연을 했다. 김영란과 문숙은 헤은이의 소극장 공연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혜은이와 깜짝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김영란과 문숙은 이사가기 전 마지막으로 박원숙의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평균연령 66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한국의 여배우와 여가수. 경상남도 남해에서 그녀들의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관찰하며, 1인 가구 130만 명 시대에 노년의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함께 나누며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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