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형 /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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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연제형이 '우아한 친구들' 출연을 예고했다.

연제형은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연출 송현욱)에 출연을 확정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특히 배우 유준상, 송윤아 등 명품 배우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제형은 극 중 형우(김성오), 경자(김혜은) 부부의 아들 강지욱을 연기한다. 강지욱은 나름의 가정사로 속이 깊고도 흠잡을 곳 없는 완벽 훈남 프로 골프 선수로 변신한다. 키 크고 잘생긴 외모에 쾌활한 성격과 특유의 멍뭉미, 한마디로 많은 이들이 반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다.

특히 극 중 엄마 경자와 티격태격 관계로 등장하며 서로를 자랑스러워하지만 일련의 갈등으로 긴장감을 고조하는 등 모자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연제형은 웹드라마 '단지 너무 지루해서' '오늘도 덕질하세요' 등으로 소녀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 '황금 정원' '어서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오는 10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