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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몬스터유니온, 신인 작가 모집 나선다…'몬스터 크리에이터' 1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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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종합 드라마스튜디오 몬스터유니온이 신인작가 모집에 나섰다.

9일 몬스터유니온 측은 신인 창작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몬스터 크리에이터’ 1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몬스터 크리에이터’는 작가로서의 데뷔를 지원하기 위한 몬스터유니온의 신인 작가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로 1년여간 창작지원금과 함께 소속 프로듀서 및 감독, 작가 등의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 몬스터유니온은 작가, 프로듀서 등 드라마 전문가들이 추천한 유망 신인작가들 중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의 크리에이터 그룹 1기를 선발한다.

몬스터유니온은 올해부터 신인 작가 육성시스템을 체계화시키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5년 내 30명의 신인 창작자 그룹을 발굴,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총 8명의 작가들은 공동 창작 시스템 등을 통해 보다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참신한 드라마를 기획하고, 특히 지속가능한 스토리 구조를 갖춘 시즌제 드라마 소재를 집중 육성시킬 예정이다.

몬스터유니온 정해룡 대표는 “창작자들이 개인의 한정된 아이디어와 상상력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 창작시스템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와 KBS계열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몬스터유니온은 2016년 6월 설립했다. 이후 ‘슈츠’, ‘너도 인간이니’, ‘단, 하나의 사랑’, ‘조선로코-녹두전’, ‘영혼수선공’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드라마 제작을 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tvN ‘악의 꽃’, KBS2 ‘도도솔솔라라솔’ 등이 방영될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몬스터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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