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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생방송투데이' 월 매출 1억 7천만 원 캣타워 "친환경 자재·DIY"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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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캣타워 /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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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월 평균 매출 1억 7천만 원의 캣타워의 '대박 비법'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대박신화 어느날' 코너에서는 월 매출 1억 7천만 원의 캣타워가 소개됐다.

이날 주인장은 "고양이와 관련한 캣타워, 캣폴, 하우스, 스크래처 등을 만들고 있다"며 "자작나무를 자르고 부드럽게 작업해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작나무가) 친환경적이기도 하고 일반 소나무보다 내구성도 더 강하고 갈라짐이나 휘어짐을 많이 방지할 수 있다. 친환경 자재 등급 E0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인장은 DIY 판매를 고집했다. 그는 "조립을 해서 판매하면 부피도 있고, 배송에서의 파손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도 있다"며 "조립을 하게 되면 인건비가 들어가서 비용이 올라갈 수 있다. 쉽게 조립할 수 있기 때문에 반제품 가구(DIY)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월 평균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원 사이가 나온다"고 매출을 밝혔다. 주인장은 "처음에는 월 매출 100만 원, 200만 원이었을 때도 있었고 가장 힘든 건 돈을 못 버는 부분이었다. 8년 걸렸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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