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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SS뮤직]'프린수찬'의 매력이 쏟아진다(ft.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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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프린수찬’의 매력이 쏟아지고 있다.

남진을 보며 트로트 가수의 키웠고 남진에 발탁돼 자신의 첫 번째 꿈을 현실로 실현한 김수찬이 이제는 트로트 대세로 성장하고 있다. 김수찬은 지난 3일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수찬노래방’과 타이틀곡 ‘엉덩이’를 공개했다. 1년반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김수찬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과 관심은 달라졌다.

2012년 자신의 첫 싱글 ‘오디션’을 낸 그는 2014년 JTBC ‘히든싱어’ 남진 편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내비쳤고, KBS1 ‘가요무대’와 ‘아침마당’ 등 트로트 가수로서 설 수 있는 대부분의 무대에 꾸준히 오르며 자신의 목소리를 알렸던 그는 ‘미스터트롯’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매 라운드마다 매력 넘치는 무대로 승승장구하던 김수찬은 특히 ‘미스터트롯’ 준결승에서 대결 상대로 임영웅을 택하며 화제를 모았다.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을 남길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일반적인 참가자와는 다른 선택을 했기에 오히려 김수찬만이 가진 진짜 매력을 엿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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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에도 김수찬은 KBS1 ‘아침마당’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TV조선 ‘아내의 맛’ ‘사랑의 콜센타’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트로트 신흥강자’ 특에서는 화려한 입담과 빼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그리고 지난달 MBC ‘복면가왕’에 막걸리로 출연해 그 동안 보여준 무대와는 다른 결의 음악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올 여름 ‘사랑의 해결사’ 이후 1년 반 만의 신곡 ‘엉덩이’로 가요계 신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엉덩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 곡이자 국내 최고 작곡가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김수찬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자신만의 흥과 끼를 가미해 ‘엉덩이’를 새로운 ‘써머송’으로 재탄생시켰다.

신곡 ‘엉덩이’로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에 나서는 김수찬은 오는 24일부터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를 통해서는 전국의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김수찬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첫 신곡으로 컴백하는 만큼 방송이나 공연, 온라인 팬미팅 등 팬 분들에게 보다 많은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할 예정이다. 프린수찬 활약 기대해주시고, 신곡 엉덩이도 많이 들어달라”며 응원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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