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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라미란이 캠핑 고수의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는 배우 라미란이 인생 언니로 출격했다.
이날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은 캠핑을 떠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김숙이 텐트를 치자, 그의 캠핑 스승이자 이날의 '인생 언니' 라미란이 등장했다. 라미란은 등장하자마자 텐트에 자연스럽게 드러누워 인사를 건넸다. 라미란은 "감시하러 왔다"며 캠핑 고수의 분위기를 풍겼다.
박나래는 라미란에게 "정말 주무시다가 섭외 전화 받았냐"며 라미란의 섭외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그러자 라미란은 "정말 낮잠을 자고 있었다. 숙이와 가까운 곳으로 캠핑을 다녀왔는데 너무 피곤하더라. 소파에서 다음날까지 잤다"며 "(김숙이)나한테 고수님이라고 부르면서 다 이용해 먹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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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의 환영식이 끝나고, 멤버들과 라미란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자신이 구입한 북유럽산 고급 면텐트를 아내가 친구들과 놀기위해 이를 빌려달라고 한다며 난감하다는 고민을 전했다.
이에 캠핑 고수 라미란은 "장비는 아무한테도 빌려주지 않는다. 차라리 아내랑 같이 가서 텐트를 세팅해줘라"라고 솔루션을 내놓았다. 이어 "보내 놓고 걱정하는 것보다는 직접 가서 해라. 멋진 남편이 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라며 "아니면 이혼해. 와이프가 계속 징징대면 이혼해라"라고 쿨하게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저녁식사 시간이 되자 라미란은 친구 김숙이 좋아하는 전복 내장볶음밥을 준비했다. 라미란은 무심한 듯 차분하면서도 빠르게 음식을 만들면서 "별거 없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전복내장 볶음밥에 모두 "미란이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갔다"며 감동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에 이어 다음은 양갈비를 준비해 감성 가득한 숯불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샴페인까지 준비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전복내장 볶음밥에 모두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김숙은 "미란이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갔다"며 라미란을 칭찬했다. 이어 멤버들은 잘 익은 양갈비와 함께 라미란의 비법이 담긴 소스를 즐겼다. 박나래는 "고수님이 파인애플을 넣으라고 하셔서 넣었는데 맛이 다르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전복볶음밥, 양갈비에 이어 골뱅이 냉면을 먹었고, 라미란은 계속해서 라면을 끓이고 구운 가래떡, 허니버터 감자, 그리고 마시멜로와 핫초코 등을 준비해 끊임없는 먹방을 펼쳤다.
라미란은 "캠핑을 다니면서 하나씩 배워가는 거다. 먹는 즐거움은 끝이 없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그리들에 백순대를 볶아 봐라. 고기를 구울 때도 과일잼과 블루치즈, 그리고 로즈마리까지 얹어서 먹으면 맛있다"며 캠핑 고수다운 추천 요리들을 공개했다.
이들은 음식을 먹으며 계속해서 사연을 소개했다. 솔로 N년차 캠핑족이 꿈에서 연애하는 꿈을 꾼다는 사연에 라미란은 "저는 결혼하고 나서인가, 분명히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봤는데 너무 현실 같은 느낌에 잠에서 깬 적이 있다. 매트리스에 묻기 전에 잽싸게 일어났다. 더 웃긴 건 다 싼 다음이 아니라 시작할 때 깼다. 곤란한 상황을 면했다"라고 거침없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live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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