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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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에 대한 폭로 후 첫 심경을 전했다.

권민아는 10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일이 답장해 주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한다. 정말 감사할 뿐"이라며 "걱정은 이제 그만해도 된다.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노력 많이 할 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고 아프지 말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한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AOA 멤버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 이하 권민아 SNS 글 전문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히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구 정말 정말 감사할뿐입니다..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되요..앞으로 걱정안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 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시일내에 돌아올께요 노력 많이 할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푸지 마세요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마시구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구요..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