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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우아한 친구들' 한다감 "첫사랑役 부담되기도…부족감 깨달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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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한다감이 ‘우아한 친구들’을 통해 깨달은 바를 이야기했다.

10일 오후 JTBC 금토극 ‘우아한 친구들’ 제작발표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현욱 감독과 배우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이 참석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잔잔했던 인생에 거센 폭풍우를 맞은 이들의 변화가 유쾌한 공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짜릿한 서스펜스를 자극할 예정이다.

모두의 첫사랑 역할을 맡은 한다감은 “이런 역할을 제게 주셔서 감사하다. 20대도 아니어서 풋풋하게 어떻게 첫사랑 느낌을 표현해야 할까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부족함을 많이 깨닫고 제게 채찍질이 되었던 작품이었다. 예전에는 무조건 달렸다면 지금은 한 포인트 더 생각하고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생각할 시기가 됐다. 끝이 없고 정답이 없는 직업만큼 생각도 많아지고 어깨도 무거웠던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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