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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영기, '기막힌 유산'으로 첫 OST 참여…12일 '뷰티풀 데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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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영기 /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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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코미디언 겸 가수 영기가 생애 첫 OST 가창에 나섰다.

영기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를 공개한다.

신곡 ‘뷰티풀 데이’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있는 시티팝 장르에 기반을 둔 곡이다. 영기는 트로트 창법에서 완전히 벗어난 달콤함이 감도는 보컬톤을 보여준다. 후렴구에서는 풍부한 코러스라인이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사랑의 감성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곡은 수지, 효린, 송하예, 폴포츠, 스틸하트 등의 OST 넘버와 송가인, 영탁, 홍진영, 김호중 등 성인가요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 감성 어린 선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철훈이 의기투합해 내놓은 곡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크론병의 아픔을 이겨내고 ‘한잔해’ ‘동전인생’을 가창하며 시청자들 이목을 사로잡은 영기는 과거 MBC 공채 개그맨 활동 당시에는 ‘일진쌤’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최근 ‘동네오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기가 가수 변신 이후 첫 OST 가창으로서 이번 작업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해 녹음 과정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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