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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손녀 제일 예뻐"..한채아X김성은, 시父 차범근 기 받고 '일용언니' 대박 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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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채널 '일용언니' 캡처


한채아와 김성은의 유튜브 채널 '일용언니'를 위해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까지 나섰다.

10일 배우 한채아와 김성은의 유튜브 채널 '일용언니'에는 채널 오픈을 기념해 '차붐이 일용할비라고?'라는 제목으로 프롤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한채아는 "저희 시댁 가는 길이다. 아버님의 기를 받고 대박 나기 위해 아버님한테 유튜브 좋아요, 구독 눌러달라고 할 것"이라고 소개하며 김성은과 함께 시아버지 차범근의 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과 인사를 나눈 차범근은 "봄이는?"이라며 바로 손녀의 안부를 물었다. 한채아는 "아버님은 딱 보자마자 항상 하는 얘기가 그거다"라며 차범근을 향해 "손자, 손녀 중 봄이가 제일 예쁘냐"고 물었고, 차범근은 이에 망설임 없이 "그럼"이라고 말하며 손녀 사랑을 뽐냈다.

이유를 묻자 차범근은 "마지막으로 낳았으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보던 김성은은 "아버님, 솔직히 더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시지 않느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차범근은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해 한채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한채아와 김성은은 구독자들의 사연을 받아서 그 일을 대신 해준다는 '일용언니'의 콘셉트를 차범근에게 설명했다. 한채아는 "대신 아버님이 봄이를 봐줘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차범근을 웃음 짓게 만들었고, 이어 한채아는 "잘 안되면 (차범근과 함께) 일용할비로 가자. 일용할비와 언니들"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성은과 한채아는 차범근과 함께 "좋아요, 구독, 알림 설정까지 '일용언니' 사랑해주세요"를 함께 외치며 채널을 홍보했다.

한편 김성은과 한채아가 운영하는 '일용언니'는 본인을 위해 시간을 쓰지 못하는 현대사회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면 무슨 일이든 해주는 콘셉트의 채널이다. 두 사람은 비현실, 비윤리적인 것이 아니라면 무슨 일이든 가능하다고 강조했고, 강아지 산책 시켜주기, 놀이공원 줄 대신 서주기 등 예시를 들며 사연을 모집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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