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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보이스 코리아’ 김민경X박다은X전철민X김지현 파이널 진출…김지현 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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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net : '보이스 코리아 2020‘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지현이 우승했다.

10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는 파이널 무대에서 보아 팀의 김지현이 우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8명의 세미 파이널 진출자들이 공개됐다. 다이나믹 듀오 코치 팀의 박창인, 김민경이 성시경 코치 팀에는 김예지, 전철민이 보아 코치 팀에는 김지현, 이새봄이 무대 위에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김종국 코치 팀의 박다은, 정유진까지 세미파이널에 올랐다. 코치의 선택을 받은 한 사람만이 파이널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면 파이널 무대는 100% 시청자의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김종국 코치는 다들 열심히 해서 마음이 많이 쓰인다면서도 “오늘의 무대만 보고 결정을 하려고 한다”는 심사 기준을 전했다. 가장 먼저 김종국 팀이 세미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김종국은 무대 전 팀원인 박다은과 정유진에게 특별한 노래를 제안했다. 박다은에게는 BTS의 ‘Fake Love'를 정유진에게는 나얼의 ’같은 마음 속의 너‘를 추천했다. 박다은의 무대를 본 김종국은 “더 잘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첫 번째 무대고 긴장도 했을 텐데 너무 잘해줬다”면서 박수를 보냈다.

다이나믹 듀오 팀의 김민경은 Miss A의 ‘Hush'를 새롭게 해석하기로 했다. 반면 박창인은 옛날 노래가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었고 다이나믹 듀오 코치는 “요즘 노래를 네 식으로 해석하는 것도 신선할 것 같아서 요즘 노래를 골랐다”면서 제니의 ‘SOLO'를 추천했다. 박창인은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며 “제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 엄청 많이 들었다 저의 강점은 날것의 새로움 아니면 배우지 않아서 나오는 짬밥이다”라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김민경은 “게임을 할 때 지려고 하는 건 아니라면서 꼭 창인이를 이겨보겠다”고 말했다. 박창인 역시 무대 위에서 빛나는 사람이 되겠다며 승리를 확신했다.

보아 팀은 이새봄에게 엑소의 ‘Tempo’를 추천했다. 김지현에게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템포의 ‘왜 그래’를 추천했다. 김지현은 “저는 언제나 제 목소리 톤을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스킬도 연습을 열심히 해서 만든 것이다”라면서 포부를 드러냈다. 이새봄 역시 컨디션 관리를 잘 해서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무대를 본 보아는 “둘 다 너무 잘해서 어렵다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정말 어렵다”라면서 난감해했다. 성시경 팀의 김예지와 전철민까지 세미파이널 무대를 마친 후, 파이널 무대 진출자가 가려졌다.

김종국은 파이널 진출자로 박다은을 선택했다. 그는 “오늘 무대를 단편적으로 봤을 때 다은이가 좀 더 편안하게 곡에 묻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김민경을 파이널 진출자로 선정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파이널 진출 후 눈물을 부이는 김민경에게 “민경이 우는 거 처음 본다 로봇 아니구나”라면서 파이널 무대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 강심장이라 골랐다고 말했다. 그들은 “지금 당장 엘튼존이랑 해도 떨지 않을 만큼 강심장이다”라고 말했다. 탈락한 박창인은 “보이스 코리아 통해서 음악을 진지하게 접했다 지금까지 저희 팀원과 다듀 코치님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성시경 코치 팀에서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참가자는 전철민이었다. 성시경은 김예지에게 “좋은 포인트가 많고 아직 어리다 어떤 노래든 안 해봐서 그렇지 자기 해석을 해가면 점점 더 잘 할 아티스트다 이번에 속상할 거다”라면서 성대결절로 힘들어 하는 김예지를 응원했다. 성시경은 “최선을 다해서 노래해줘서 감동적이고 고맙다 앞으로 점점 더 좋은 노래를 할 거다”라고 말했다. 김예지는 끝내 눈물을 보이면서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코치님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보아 팀에서는 김지현이 파이널에 올랐다. 보아는 “더 보여줄 수 있는 게 있는 친구를 골랐다”면서 보컬적인 면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무대 최종 투표 결과 보아 팀의 김지현이 우승했다. 그는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많은데 힘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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