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송윤아 / 사진=JTBC 우아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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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우아한 친구들' 송윤아, 이태환이 뜻밖의 사고로 마주했다.

10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연출 송현욱)에서는 주강산(이태환)과 접촉 사고를 일으킨 남정해(송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정해는 출근길에서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놀라 차 밖으로 나온 그는 주강산의 상태를 살폈다.

주강산이 일어나 몸을 추스리자 남정해는 그에게 "여긴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다. 그렇게 속력내서 다닐 필요 없다"고 꾸짖었다.

이어 주강산은 "차만 다니는 곳은 아니다. 그쪽도 지정 속도 넘긴 것 같다"고 받아쳤다. 그의 말에 남정해는 명함을 건네며 "제가 출근 중이라 바쁘다. 여기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강산은 "서로 쌍방인 것 같은데 각자 해결하는 걸로 하자. 저도 출근이 급하다"며 자리를 벗어났다.

이후 두 사람은 골프 연습장에서 재회했다. 모든 업무를 마치고 연습장을 찾아간 남정해는 골프 강사로 등장한 주강산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