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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사고당해보니 나도"…박지윤, 폭우 이재민 위해 2000만원 기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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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방송인 박지윤이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기부금 2000만 원을 쾌척했다.

박지윤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그는 기부금 이체 내역 캡처본과 함께 최근 당한 사고를 언급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지난달 27일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에서 만취 운전으로 역주행하던 2.5톤 화물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박지윤은 "사고 당시 구급대원분들이 오실 거라는 얘기를 듣고도 그런 상황에 놓인 것이 참담하고 무서웠다"며 "하루아침에 집을 잃고 가족을 잃으신 분들의 심정은 어떻게 헤아릴 수 있겠느냐"고 이재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박지윤은 " 다. 것을"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큰돈이 아닐 수 있지만 소소하게나마 기부 소식을 알리는 이유는 요즘은 정말 쉽게 할 수 있고, 이럴 때 저도 세상이 살만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며 기부금을 보낼 수 있는 계좌와 희망브리지 사이트에서 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설명, 기부 행렬에 동참하기를 권유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후 8시 30분께 박지윤과 최동석이 탄 승용차가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역주행하는 2.5톤 화물차와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차에는 박지윤을 비롯한 그의 가족 4명이 타고 있었고,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집중호우가 수도권과 중부지방 중심으로 나흘째 이어지면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자, 방송인 유재석, 홍현희·제이쓴 부부, 유병재, 배우 유인나 등 스타들이 이재민을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사망 13명, 실종 13명, 부상자는 7명으로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다음은 박지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쓴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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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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