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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트로트 가수 박상철 사생활 논란

[단독] KBS '트롯 전국체전' 첫 녹화는 9월 말...박상철 출연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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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가수 박상철이 감독으로 참여할 예정인 '트롯 전국체전'의 본격적인 첫 녹화는 오는 9월 말에 시작된다.

4일 오후 KBS 관계자는 YTN Star에 "'트롯 전국체전' 녹화는 오늘(4일)이 아니라 9월 말이다. 다만 오늘은 참가자들과 관련한 비공식적인 오디션이 있다. 제작진만 참여하므로 박상철 등 연예인 감독들과는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박상철은 불륜과 이혼, 폭행 의혹을 받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 강원도 감독으로 발탁된 그가 이후 방송에 참여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 제작진은 박상철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트롯 전국체전'은 제주도에 고두심, 전라도에 남진, 경기도에 김수희, 서울에 주현미, 강원도에 박상철 등을 대표 감독으로 내세워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감독들은 트로트 신예들을 키워낸다.

앞서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상철은 1992년 첫 번째 부인 A씨와 결혼해 혼인 관계를 유지하다가 2007년 13세 연하 B씨와 외도를 저질러 혼외자 C양을 출산했다. 박상철은 2014년 A씨와 이혼하고, B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현재 박상철은 B씨와 이혼 소송 중이며 B씨는 박상철에 대해 폭행치상 등 4차례 이상 고소했다. B씨는 지난해 8월 박상철을 상대로 다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아동복지법 위반 불기소 처분에 대해 재정 신청을 낸 상태다. 박상철은 혐의를 부인했고, 대부분 무죄와 혐의없음으로 결론 났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오센]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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