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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고 휘트니 휴스턴의 새로운 전기 영화가 탄생할 예정이다.

4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소니와 트라이스타 픽처스는 영화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썸’ 개봉 소식을 알렸다. 휘트니 휴스턴의 삶을 다룬 이 영화는 2022년 추수감사절에 개봉된다.

스텔라 메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작가 안소니 맥카튼이 시나리오를 쓴다. 세계적인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인생을 담은 이 영화는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바.

이 때문에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썸바디’ 역시 벌써부터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 영화 ‘보디가드’ 신드롬부터 1991년 슈퍼볼 대회에서 펼친 레전드 국가 가창 무대, 2012년 비극적인 죽음까지 고인의 일생이 모두 담길 전망이다.

제작사 측은 “휘트니 휴스턴의 10대부터 비극적인 죽음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았다. 앤서니 맥카튼 작가가 휘트니 휴스턴의 전체 인생을 드러낼 풍부한 각본을 쓸 예정이다”고 알렸다.

휘트니 휴스턴은 휴스턴은 2012년 2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러스에 있는 한 호텔의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전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3년 뒤에는 딸 역시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끝내 숨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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