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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양팡, "치킨 협찬이면 협찬이라고 말하고 먹습니다"…실수와 배신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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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양팡 SNS 캡처)


"협찬이면 협찬이라고 말하고 먹는다"던 유튜버 양팡이 뒷광고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5일 오전 양팡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에 "항상 내 영상을 찾아봐주고, 응원해주는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양팡은 2건의 유료 광고 누락건을 고백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양팡은 2년 전 자신이 유튜브 댓글을 통해 협찬 의혹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박한 바 있다. 당시 양팡은 협찬일 경우 별도의 안내를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런 이유에서 양팡은 유튜브 내에 유료광고를 표기하지 않았던 사실을 자백하며 유료광고 미표기 치킨 영상 2건 삭제를 알렸다.

양팡의 호언장담이 부메랑이 된 모양새다. 뒷광고 의혹을 일축했던 양팡이지만 결국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유료광고를 표기하지 않은 것이 밝혀지면서다.

양팡의 실수로도 볼 수 있는 부분이지만 구독자들의 배신감은 만만치않아 후폭풍이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이투데이/김일선 기자(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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