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이말년 사과 “앞광고만 했다고 힘주고 다녔지만 부주의 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웹툰작가 이말년(본명 이병건)이 유튜브 영상 일부 광고 표기 누락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말년은 5일 “요즘 뒷광고로 말이 많죠? 저는 앞광고만 했다고 인중에 힘주고 다녔지만 저에게도 문제가 있었다”며 “확인을 해보니 침투부에 올라온 소울아크와 열렙전사 등의 홍보방송 영상이었다. 일정과 생방송에서는 홍보방송 언급을 하고 진행했으나 지금 보니 유튜브에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다. 불찰이고 부주의 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부주의했다는 말이 너무 식상한 변명인 줄 안다. 하지만 이게 있는 그대로의 일이라 이렇게 밖에 해명을 할 수 없다는 점. 그것이 저를 더 민망하게 만든다”고 토로하며 “남들 몸에 붙은 겨를 보기 이전에 제 몸에 붙은 똥부터 살펴보는 습관을 기르겠다. 불쾌하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말년은 ‘이말년 씨리즈’, ‘이말년 서유기’, ‘이말년 수필’등 본인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이한 화풍으로 누리꾼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크리에이터 ‘침착맨’으로 활동 중이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