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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심희섭 측,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 “정신적 피해 심각…합의·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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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심희섭(사진) 측이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심희섭의 소속사 엔앤엔웍스 측은 5일 “심희섭과 관련해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등이 포함된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수년간 이어져 온 악성 루머로 현재 배우가 받는 정신적 피해가 견딜 수 없는 심각한 상태가 됐고, 법정 대응을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허위 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며 “이는 배우의 이미지와 활동에 심각한 손실을 입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속 배우를 향한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인 비방 및 명예훼손성 게시글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심희섭은 2013년 영화 ‘1999, 면회’로 데뷔한 뒤 ‘변호인’과 ‘암살’, ‘강철비2: 정상회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SBS ‘사랑의 온도’, OCN ‘작은 신의 아이들’ 등에서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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