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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폭행 의혹을 제기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고소한다.
5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 A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오는 6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A씨는 자신의 딸이 과거 김호중과 교제 당시 폭행 피해를 봤다고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주장했다.
해당 주장에 따르면 A씨는 "저희 가족과 김호중이 2년 정도 함께 생활한 적이 있고 딸과 교제를 한 적이 있다"며 과거 EBS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용서'에도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고 했다. 또 "김호중이 2014년 저희 부부가 했던 개인적인 부탁으로 자신을 귀찮게 한다고 했고 딸이 항의하자 심한 욕설을 하고 뺨과 머리 등을 때렸다고 들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호중의 소속사는 4일 입장을 내고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이라며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A씨에 대해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5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당사자도 아닌 당사자 아버지의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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