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십시일반' 아무도 믿을 수 없다…김혜준 향한 의심의 눈초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십시일반’ 김혜준이 의심의 대상이 된다.

이데일리

‘십시일반’(사진=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본격 2막에 접어든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극본 최경, 연출 진창규)이 뒤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8월 5일 방송된 5회에서는 가족들로 하여금 화가에게 수면제를 먹이도록 만든 비밀 편지를 보낸 이가 화가 자신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십시일반’ 제작진이 8월 6일 6회 방송을 앞두고 다른 가족들과 대치하는 빛나(김혜준 분)의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에는 빛나를 향해 삿대질을 하는 독고철(한수현 분)과 그를 강렬하게 바라보는 빛나가 담겨있다. 이어 독고철과 함께 지혜(오나라 분), 박여사(남미정 분), 독고선(김시은 분)이 빛나를 둘러싸고 의심 어린 눈빛으로 그를 주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빛나의 억울한 표정이 포착돼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동안 빛나는 아버지인 화가 인호(남문철 분)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빛나는 경찰보다 먼저 수면제 5인방을 알아냈으며,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이 인호라는 사실도 스스로 찾았다.

과연 누구보다 진실을 알아내는 데 최선을 다한 빛나는 왜 다른 가족들과 대치하게 됐을까. 수면제 5인방과 편지의 주인공까지 나온 지금 빛나가 의심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이 의심은 저택 안 두뇌 싸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사진만으로 보는 사람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높인다.

이와 관련 ‘십시일반’ 제작진은 “가장 앞장서서 화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 한 빛나도 다른 가족들에게는 의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고,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예측불가 흥미진진한 전개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저택 안 사람들에 빙의해 함께 추리하고 추측하는 재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 6회는 오늘(6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