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가 고통 받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 플랜TV를 오는 10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플랜코리아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여는 유튜브 채널에서 더욱 쉽고 재미있게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플랜코리아의 다양한 콘텐츠와 소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영상을 1번 조회할 때마다 1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되어 ‘구독’만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후원자가 소외 받고 고통 받는 지구촌 아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시작이 될 수 있다” 면서 “재미와 정보가 가득한 채널로 다가가는 것이 목표다. 쉽고 재미있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공개되는 첫 번째 콘텐츠는 아주 특별한 기부 미션 ‘깁미파이브’로 5분간 벌어지는 숨 막히는 기부 미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도전 종목의 임무를 5분 안에 성공하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도록 구성했다.

깁미파이브 첫 번째 주자는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이승윤이다. 그는 5분 안에 스쿼트 100회, 푸쉬업 100회에 도전할 예정이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깁미파이브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재미있는 도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플랜TV에서는 ‘깁미파이브’ 외에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아동 방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아동 방문 콘텐츠’ ▲’온라인 플리 마켓’ 등 언제 어디서든 쉽고 재미있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할 예정이며 기획한 콘텐츠를 하나씩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플랜코리아 측은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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