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한소희가 모친의 빚투 논란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7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소희의 데뷔 3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보낸 축하 케이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소희는 데뷔 3주년을 맞아 팬들의 선물을 인증하며 여전한 팬 사랑을 보여줬다.

지난 18일 한 커뮤니티에 ‘부부의세계 연예인 엄마 사기’라는 글이 올라오며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한소희 모친에게 곗돈 970만원을 사기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5살 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해 할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스무 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를 알게 돼 꾸준히 빚을 변제해왔다”며 직접 안타까운 가정사를 밝혔다.

이후 한소희는 SNS 활동을 중단했으나, 자신을 응원하고 기다려준 팬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금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언더커버’ 주연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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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9아토엔터테인먼트, 한소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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