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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아이돌 비하' 홍빈, 결국 팀 탈퇴… 빅스 5인조 전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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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이돌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빅스 홍빈이 팀을 탈퇴한다.

이데일리

빅스 전 멤버 홍빈(사진=트위치 방송화면)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젤리피쉬 측은 “7일 홍빈 군이 빅스 탈퇴 의사를 밝혀왔다”며 “당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 군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홍빈의 탈퇴로 빅스는 5인 체제로 전환한다. 젤리피쉬 측은 “앞으로 빅스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빅스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홍빈은 지난 3월 음주 상태로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샤이니의 ‘에브리바디’, 인피니트 ‘내꺼하자’ 등 노래와 안무를 비하해 물의를 일으켰다. 논란이 거세지자 홍빈은 “변명의 여지없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한 행동에 대해 반성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홍빈은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입니다.

빅스 멤버 홍빈 군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빅스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7일 홍빈 군이 빅스 탈퇴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당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 군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빅스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빅스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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