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밴 플리트 상(2020 Van Fleet Award)'을 받는다.
7일(현지시각) 한·미 양국 간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는 7일(현지시각) 밴 플리트 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의 모든 참전 용사들과 대한상공회의소(KCCI)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밴 플리트 상을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밴 플리트상은 미 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큰 업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올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은 음악과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오며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밴 플리트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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