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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태균, (여자)아이들 외국인 멤버에 사과.."서툰 한국어 따라한 것 죄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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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태균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김태균이 (여자)아이들 외국인 멤버에게 사과했다.

9일 김태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김태균은 "지난주 8월 6일 목요일 컬투쇼 특선라이브에 출연했던 (여자)아이들과의 생방송 인터뷰 중에 제가 아이들의 멤버들 중 외국인 멤버의 서툰 한국어를 따라한 것에 대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여자)아이들의 팬분들께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희화화 하고자 한 것은 절대 아니고 열심히 억양을 맞춰 나가는 모습이 귀여워서 따라했던 것인데 분명히 불편하게 보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태균은 "당연히 당사자에게 연락해서 사과의 뜻을 전달했고 그와는 별개로 제 실수에 대해 다시 사과의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며 진행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김태균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진행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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