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한효주 '서울촌놈' 출연료 고향 청주에 전액 기부…"수재민 위해 쓰이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배우 한효주. 출처|한효주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배우 한효주가 자신의 고향 충북 청주를 위해 뜻깊은 기부에 나섰다.

10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9일 방송된 tvN 예능 ‘서울촌놈-청주 편’ 게스트로 출연한 한효주가 출연료 전액을 청주에 위치한 새생명지원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서울촌놈’에 출연한 한효주는 자신의 고향이지만 더 많은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청주를 공부하기까지 했다며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마침 방송이 나오던 시기 장마철 폭우로 인해 청주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기부까지 나선 것.

한효주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초 코로나19 확산 초기, 피해 지원에 써달라며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에도 2000만 원을 쾌척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9일 방송된 ‘서울촌놈’에서 한효주는 MC 차태현, 이승기, 동향 배우 이범수와 함께 고향 청주에 방문했다.

한효주는 청주를 소개하며 “면적은 서울의 1.6배, 인구는 85만명에 달한다”라며 공부해온 지식을 방출하기도 했다.

모교인 청주여자고등학교에 방문한 한효주는 “배우가 되겠다며 청주를 떠났다. 그때는 떠나는 줄도 몰랐는데 이번에 고마운 마음을 분명히 하고 싶다. 치열한 삶을 살기 전 내가 겪었던 곳이기에 여러 감정이 떠오른다”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