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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SE★현장] 온앤오프 "데뷔 후 활동 중 '로드 투 킹덤' 제일 기억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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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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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ONF)에게 데뷔 4년 차에 주목을 받게 해준 ‘로드 투 킹덤’은 남다른 의미다.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가 10일 미니 5집 앨범 ‘스핀 오프(SPIN OFF)’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스핀 오프’는 기존 온앤오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온앤오프의 또 다른 발전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곡들로 구성돼 있다. 스핀 오프라는 주제 아래 앨범의 곡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Sukhumvit Swimming)’은 너와 날 이어줄 미지의 공간으로 뛰어든다는 내용으로, 레게 바탕에 케이팝 색체를 더한 곡이다. 멤버 MK와 와이엇이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미니 4집 ‘고 라이브(GO LIVE)’를 발매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긴 공백기 동안 온앤오프는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최종 2위에 올랐다.

최근 데뷔 3주년을 맞은 온앤오프는 지난 활동 기간 중 ‘로드 투 킹덤’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제이어스는 “활동하면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들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며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많아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효진은 3차 경연에서 1위를 했던 것을 떠올리며 “이 곡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했고, 자신감도 떨어졌다. 1등이란 성과를 얻었을 때 느끼고 보이는 게 다 정답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로드 투 킹덤’을 통해 ‘퍼포컨스 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온앤오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수식어를 얻고 싶다. 와이엇은 “‘로드 투 킹덤’에서 높은 순위를 받았다.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많았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게 많은 분들에게 믿고 보고 듣는 온앤오프, 즉 ‘믿보듣돌’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온앤오프는 이번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제이어스는 “경연 무대 위의 콘셉트는 우리의 아이디어도 많이 반영됐다. 그러면서 성장했다고 느꼈다. ‘로드 투 킹덤’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못해 본 음악방송 1등, 음원 차트 1등, 그러고 나서 콘서트도 하고 투어도 하고 싶다”고 목표를 공개했다.

한편, 온앤오프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미니 5집 ‘스핀 오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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