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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동상이몽2' 송창의X송영규, 막걸리→감성 춤사위 "천생연분 송송커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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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송창의, 오지영 부부가 배우 송영규 부부를 만났다.

10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가 20년을 함께한 선배 송영규를 만났다.

이날 송창의, 오지영 부부는 판교에서 배우 송영규 부부를 만났다. 송창의는 "이번에 만나면 한 달만에 만나는 거다. 결혼 전에는 매일 만났다. 오늘도 빨리 헤어지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지영은 "송송커플이 만났는데 빨리 끝나겠나"라고 물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송송 커플은 지금은 함께 할 수 없는 커플 아니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영규는 송창의를 보자마자 "창의야 물 먹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쿵짝호흡을 자랑하면서 '송송커플'의 면모를 보였다. 송창의는 "판교 일대에 웬만한 식당은 다 가봤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각각 아내의 눈치를 보며 막걸리를 주문했다. 김구라는 "이래서 송송커플인가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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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은 "둘이 촬영한다고 할 때 너무 신나서 가더라"라고 말했다. 송창의는 "형님이 89학번이고 내가 97학번이다. 정말 하늘같은 선배님이다. '신의 저울'에서 처음 뵀는데 정말 편하게 해주셨다. 지금도 항상 잘해주신다. 나는 형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송영규는 "그때 나는 거의 데뷔였다. 나는 창의가 너무 고마운 게 어딜 가나 나를 추천해준다"라며 "창의가 신경써준 게 너무 고맙다"라고 감동한 이야기를 꺼냈다.

네 사람은 송창의의 집으로 이동해 2차를 했다. 두 사람은 빗소리 감성에 취해 LP판으로 김광석의 노래를 듣고 이어서 춤까지 추면서 분위기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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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창의와 송영규는 피아노를 친 후 감동에 젖어 포옹까지해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오지영은 "나는 피아노 치고 둘이 뽀뽀할 줄 알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내 주변에 송창의씨 부부 이야기를 많이 한다. 정말 리얼 반응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영은은 술을 잘 마시는 송창의와 술을 잘 못 마시는 남편 중 어느쪽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지금 남편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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