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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비밀의 숲’ 조승우 “시즌2 출연 부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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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배우 조승우가 ‘비밀의 숲’ 시즌2 출연 부담감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날 조승우는 시즌2 출연 부담에 대해 “완전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 시즌2 역시도 시즌1과 같지만 정말로 다른 작품처럼 보일 것 같기도 하다. 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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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가 ‘비밀의 숲’ 시즌2 출연 부담감을 털어놨다. 사진=tvN


이어 “그래서 선뜻 도전할 용기가 생겼고 시즌2에 도전한다는 거 자체는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좋아해주시고 격려해주셨기 때문에 제작이 될 수 있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지난 2017년 처음 공개된 이후,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선악의 구분이 모호한 입체적인 캐릭터, 눈을 떼기 어려운 연출로 마지막까지 용의자를 추리하게 만들었던 ‘비밀의 숲’의 후속작이다.

‘비밀의 숲2’는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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