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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아내의 맛' 이하정X장영란, 아이들 경제 교육 도전..혼자 심부름 미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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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이하정과 장영란의 아이들이 혼자 장보기 미션에 성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아이들 경제 교육에 돌입한 이하정과 장영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란은 아이들을 데리고 이하정의 집을 방문했다. 장영란과 이하정은 지난 '아내의 맛' 녹화 당시 촬영장에서 청소년 경제 교육가와 아이들의 경제 교육과 관련해 상담을 받았다.

두 사람은 "경제가 너무 다가가기 어렵더라. 경제관념이 없으니까 물건을 잃어버려도 크게 생각 안하더라. 자기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고충을 밝혔다. 이에 전문가는 "경제관념은 돈을 쓰면서 얻는 것"이라며 혼자 심부름 보내기를 제안했다.

이에 장영란과 이하정은 아이들의 경제 교육에 나섰다. 먼저 지우와 준우, 시욱은 용돈 기입장 쓰기를 시작으로 큰 돈 작은 돈 금액 순서대로 나열하기, 지폐 속 위인 맞추기에 도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영란과 이하정은 아이들에게 샌드위치 재료 사오기를 시켰다.

치즈, 햄, 우유 사오기에 도전한 시욱은 가격부터 확인한 후 어디 있는지 모르는 물건은 직원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순조롭게 심부름에 성공했다. 이하정은 "집에서는 아기 같았는데 나가니 의젓하다"고 흐뭇해했다. 양상추, 토마토, 참외를 사오기로 한 지우는 양상추가 아닌 양배추를, 토마토도 방울 토마토를 참외 대신 과자를 사와 실패했다.

준우는 과자 코너 앞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췄지만 심부름에 열중했다. 직원과 누나 형들의 도움을 받아 순조롭게 물건들을 담았다. 이후 자신이 먹고 싶은 과자를 잔뜩 담았지만 돈이 초과되자 과감하게 과자를 포기했고, 이를 본 장영란은 기특해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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