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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아내의 맛' 함진마마X씬님, '패왕별희' 메이크업 도전→이필모 좌충우돌 육아ing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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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함진마마가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과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진마마가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과 뷰티 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진 마마는 160만 구독에 빛나는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의 작업실을 찾아 합동 방송에 나섰다. 마마는 씬님의 골드 버튼을 보고 큰 관심을 보이며 부러워했다. 먼저 마마는 직접 준비해 온 수영복 리뷰에 도전했다. 마마는 "살이 빠져서 비키니도 소화 가능하다. 씬님의 포즈와 눈빛을 배우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마는 본격 수영복 착용에 앞서 살색 쫄쫄이를 입고 등장했다. 씬님은 "너무 날씬하시다. 다리가 예쁘다. 각선미가 돋보이는 옷을 입으면 좋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마마는 첫 번째로 자신이 좋아하는 빨간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했고, 이어 셔링 장식이 돋보이는 검정색 비키니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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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는 "가슴쪽 이 안보이고 팔뚝 살을 가려줘서 좋은 것 같다"고 평했다. 내친 김에 마마는 썸네일 촬영까지 도전했고, 소품을 활용해 남다른 끼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마마는 씬님과 '패왕별희'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마마는 민낯에도 도자기 피부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화장품을 바를 때 함소원을 생각하며 자꾸 조금만 발라야 한다고 말해 폭소케 하기도 했다.

본격 경극 분장에 나선 마마는 얼굴을 하얗게 칠한 후 거울을 보더니 "판빙빙 닮았다. 너무 예쁘다. 화장을 안해서 그렇지 하면 더 예쁘겠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뷰티유튜버 할 수 있겠냐는 마마의 질문에 씬님은 "나이를 넘어서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마마는 "100살이 돼도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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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필모는 오전부터 젖병 소독을 시작으로 육아와 살림을 시작했다. 서수연은 "대부분 오빠가 전담한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담호 밥을 먹인 후 이필모는 쉬지 않고 아들 담호를 위한 실내 수영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는 수영장에 물을 어떻게 담을까 고민하다가 호스를 사용해 손 쉽게 물을 가득 채워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물을 뺄 때 위기에 봉착했다. 삼투압을 이용해 직접 입으로 물을 빨아들인 이필모는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물을 빠지게 했지만 이내 물 빠짐이 멈춰 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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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을 잠시 놓아둔 채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담호를 데리고 미용실로 향했다. 놀이터를 방불케 하는 어린이 미용실에 도착한 이들은 신중하게 헤어스타일을 골랐다. 하지만 담호는 걱정과 달리 전혀 울지 않았다. 담호는 가위질, 바리깡, 샴푸, 드라이까지 하는 동안에도 전혀 울지 않고 순하게 있는 모습에 모두가 놀랐다.

집으로 돌아오자 아직 치우지 못한 수영장 일거리가 남아있었다. 이필모는 다시 호스를 재정비해 물 뺴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대야를 사용해 직접 물을 퍼서 버렸다. 마지막으로 이필모는 서수연을 위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차돌박이 초밥과 비빔면을 만든 그는 와인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외에도 남승민은 정동원과 운전면허학원에 방문해 기능 시험에 도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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