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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HI★현장] 진구·최시원·장기하·송호준·김승진 '요트원정대', 태평양만큼 큰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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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최시원 송호준 김승진 진구 장기하(왼쪽부터 차례로)의 태평양 항해기가 '요트원정대'로 공개된다. 권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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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의 도전이 뜻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의 김승진 선장과 배우 진구,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가수 장기하, 작가 송호준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고 태평양 항해기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큐멘터리식 예능답게 이들의 진정성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이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광활한 태평양 바다와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리얼한 도전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 전망이다. 날 것 그대로인 만큼 블록버스터급 모험도 눈길을 끈다.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의 케미스트리 역시 주목할 만 하다. 든든한 리더 진구, 자기관리 끝판왕 최시원, 무한 탐구력의 장기하, 도전의 아이콘 송호준 등 4인 4색 멤버들은 대한민국 최초 무기항 무원조로 홀로 요트 세계 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과 함께 신선한 조합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상상 그 이상의 대자연에 다섯 남자의 열정이 더해진 만큼 '요트원정대'의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한 번쯤 꿈꿔본 요트 모험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스토리의 인생 항해로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과 김승진 선장은 "바다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번 항해는 출연진에게도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다. 진구는 "육지에서 소중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더 크게 느낀 감사한 여정이었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감사함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답했다. 장기하는 부지런함과 요리의 재미를 다시 깨달았으며, 송호준은 멤버와 제작진, 꼭 필요한 고립 등을 얻었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배우면서 뜻깊은 여정을 함께했다. 최시원은 "김승진 선장님, 송호준 형님과 진솔하고 솔직한 생각을 공유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요트원정대'는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대리만족과 울림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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