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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카이로스’ 신성록, 날카로운 눈빛의 ‘워커홀릭’으로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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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신성록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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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록이 ‘카이로스’에서 짙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26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서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애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판타지 스릴러다.

신성록은 첫 공개된 스틸에서 최연소 이사 김서진 역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유중건설 유니폼을 입고 날카로운 눈빛을 하고 있어 냉철한 아우라를 드러내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현장에서 심상치 않은 일을 마주한 듯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신성록이 맡은 김서진은 성공을 손에 얻어 탄탄대로를 걷지만 딸의 유괴로 인생의 모든 걸 잃게 되는 불행이 닥치고 만다.

진중한 카리스마로 사랑 받는 신성록이 ‘카이로스’에서 최연소 이사로 변신해 눈길을 끈 가운데, 극중 어린 딸이 유괴돼 절망에 빠진 애틋한 감정 연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릴 넘치는 전개와 신성록의 짙은 감정 연기가 기대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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