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성준이 결혼한다.

성준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OSEN에 "성준이 다음 달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친지 분들만 참석한 채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성준은 지난 2018년 12월 18일 강원도에 위치한 2사단 노도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소화했다. 그러나 지난 2월 복무 전환 신청을 통해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했다. 입대 직전 아내와 혼인신고 했던 가운데 지난 2월 군 복무 중 2세를 품에 안았기 때문.

이후 그는 지난달 27일 만기 전역하며 결혼식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연예인이 아닌 아내를 배려해 가족,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성준은 모델 출신으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전역 후 차기작을 물색하며 배우 복귀를 준비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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