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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미스코리아, 음산협 홍보대사 됐다'...한국일보E&B, 한국음반산업협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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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한국일보이앤비(한국일보EB)가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왼쪽부터) 2019 미스코리아 '미' 이혜주 '진' 김세연, 장성혁 한국일보이앤비 대표, 이덕요 음산협 회장, 2019 미스코리아 '선' 이하늬, '미' 신윤아. 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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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이앤비(한국일보E&B)가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이하 음산협)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음산협 대회의실에서는 한국일보이앤비와 음산협의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성혁 한국일보이앤비 대표, 이덕요 음산협 회장 겸 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선' 이하늬 '미' 신윤아 이혜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난 2013년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와 음산협이 체결한 MOU를 강화하는 취지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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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미스코리아들은 음산협 및 저작권 홍보대사로 위촉돼 저작권 등 대중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홍보 활동에 나선다. 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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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미스코리아들은 음산협 및 저작권 홍보대사로 위촉돼 저작권 등 대중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 외에도 한국일보이앤비와 음산협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상호 교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음악 콘텐츠 제작 및 음악사업 관련 상호 협력 등을 통해 양 단체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꾀할 예정이다.

이덕요 회장은 "K팝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음산협과 미스코리아가 만나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며 "음산협의 전문성과 미스코리아의 다양한 재능을 통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혁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스코리아들이 음산협 홍보대사로서 음반 및 음원 저작권 인식 제고를 홍보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협약식에서는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선' 이하늬 '미' 신윤아 이혜주 등에 대한 음산협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외부 일정으로 인해 불참한 '선' 우희준 '미' 신혜지 이다현을 비롯한 미스코리아 7명은 향후 음산협 홍보대사로서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음산협은 2001년 음반 및 온라인 음원의 합법적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됐다. 저작인접권 집중관리단체로서 합법적인 온라인 음반유통시장의 활성화, 이용자의 인식개선, 불법시장의 방지 및 음반유통 형태의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음반제작자의 권익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약 6,500여명의 한국 음반제작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음반 제작자들을 위한 대표적인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일보이앤비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주최사로, 최근 엔터테인먼트 사업 뿐 아니라 커머스 사업으로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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