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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뭉쳐야 찬다' 김용만, 모두가 환호한 첫 득점…안정환 "인생 베스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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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뭉쳐야 찬다' 김용만의 활약이 예고됐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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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김용만이 어쩌다FC 창단 이래 첫 득점을 터트린다.

오는 16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지역구 대회에서 드디어 골 맛을 보게된 김용만의 감격적인 순간이 펼쳐진다. 이에 전설들이 그 어느 때보다 격하게 환호하고 기쁨에 젖어들었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주 ‘어쩌다FC'는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조 1위를 결정하는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에 감독 안정환은 1대 주장 이만기와 을왕리 김용만을 경기에 투입시키는 과감한 용병술을 발휘한다.

김용만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맡아 그라운드로 진격, 오랜만에 투입된 만큼 어느 때보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잔디밭을 누빈다. 그러던 중 그의 발밑으로 볼이 정확히 안착하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파워 슈팅을 날려 득점을 만든다.

녹화 당일 예상치 못한 김용만의 골이 터지자 전설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 상대팀까지 모두 놀라움과 기쁨의 환호로 들썩였다. 반대편 골문에서 이 상황을 모르던 김동현은 평소보다 더 큰 환호 소리에 대체 무슨 일인지 싶어 한 걸음에 하프라인까지 달려왔다는 전언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날 첫 득점 외에도 김용만은 찰떡같은 위치 선정으로 어시스트를 받는 족족 위협적인 슈팅을 연이어 터트렸다고 해 더욱 궁금해진다. 감독 안정환도 “용만이 형, 인생의 BEST 골이야”라며 아낌없이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로 김용만은 멋진 활약을 펼쳤다.

한편, 조별 순위 결정전과 대망의 4강전이 펼쳐질 '뭉쳐야 찬다'는 오는 16일 방송부터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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