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SuperM(슈퍼엠)이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신곡 '100'(헌드레드)로 돌아왔다.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부터 한층 친밀해진 멤버들의 호흡과 입담이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14일 정오 SuperM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SM TOWN을 통해 슈퍼엠 '100’ 카운트다운 라이브(SuperM ‘100’ COUNTDOWN LIVE, 약칭 'SuperM 라이브')를 진행했다.
SuperM의 신곡 '100'(헌드레드)가 이날 오후 1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상황. SuperM 멤버 백현, 태민,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은 한 자리에 모여 컴백을 자축했다. 또한 팬들과 함께 컴백 1시간 전 생방송으로 소통하며 교감했다.
신곡 공개에 앞서 멤버들은 팬들과 근황을 나눴다. 이에 태민은 "안타깝지만 부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는데 무사히 나았다"며 팬들을 안심케 했고 "그 사이 솔로 앨범을 준비하기도 했다. 프롤로그 곡이 나왔는데 그걸 계기로 두 장의 앨범이 또 나올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카이 또한 "저도 솔로 앨범이 나온다. 녹음을 하고 있다. 준비 중이다. 얼마 안 남았으니 기대 많이 해 달라. 저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운동 열심히 하며 산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마크는 "11개월 만이면 거의 1년 만인데 NCT127 활동하면서 머리색도 많이 바꿨는데 지금 머리색은 NCT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백현은 "SuperM 멤버들끼리 리얼리티 예능을 촬영했다"고 운을 떼 시선을 모았다. 이에 카이는 "촬영하면서 정말 '꿀잼' 포인트들이 많았다. 진짜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해 실시간으로 시청 중인 해외 팬들을 열광케 했다.
리얼리티 예능 덕분일까 돌아온 SuperM은 한층 친밀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태용은 "태민이 형이 하는 말은 그대로 믿게 됐다. 이 형이 하자는 대로 하면 된다는 믿음이 생겼다. 카이 형도 친구처럼 대해줬다. 정말 친구 같다"며 형들에게 고마움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백현은 "태용 씨가 형들에 대해서 얘기를 해줬는데, 연습실에서 쉬는 시간에도 열심히 연습하는 걸 보고 '너희만 잘하면 안돼’라고 한 적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만큼 열심히 한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친밀해진 만큼 음악적으로도 성장한 부분이 기대되는 상황. 태민은 "수록곡을 멤버들이 녹음을 정말 잘했다. 앞서가는 거지만 정규 앨범 타이틀곡이 정말 너무 멋지다"고 자신했고, 백현은 "정규 앨범 타이틀 곡이 두 가지가 합성이 된다. 어떤 시너지를 낼지 봐 달라. 두 개가 합쳐졌는데 두 곡 다 수록이 된다. 마치 슈퍼엠 같다"고 거들었다.
그런가 하면 신곡 랩 메이킹에 참여한 마크는 "곡 메시지는 팬 분들이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제 100% 에너지를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태민이 "마크가 녹음 전에 더 좋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니 랩을 써버렸다"고 하자, 마크는 "처음에 듣고 다들 좋아했는데 우리가 녹음하고 우리 목소리로 들었을 때 더 좋았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여기에 텐은 "이번에 '100’(헌드레드) 안무에서는 스텝이 중요하다. 다리가 빠른 속도로 마치 요리하는 것처럼 움직인다"고 말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카이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촬영을 하면 팬 분들은 완성된 걸 보시지만, 저희는 빈 배경에서 촬영을 많이 한다. 저희 같은 경우 어색한 부분도 많았다"는 것. 그는 "세트장에서 촬영할 때 착시효과가 나는 세트가 있었다. 그런데 저랑 백현 형 같은 경우 키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런데 백현 형이랑 저랑 처음으로 키가 비슷하게 보이더라. 그런 것도 찾아보면서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재밌는 포인트가 있을 거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더했고, 이에 백현은 "정말 기분이 좋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백현은 "여러분과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멤버들 장점을 말하고 리얼리티를 찍으면서 가까워진 것 같다. 가족같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여러분도 슈퍼엠 다양한 음악, 콘텐츠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M TOWN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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