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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구혜선, 소녀의 순수함과 단단한 눈빛…9월 세 번째 앨범 '숨 3' 발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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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배우 구혜선 / 사진제공=MIMI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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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 3'으로 돌아온다.

구혜선의 소속사 MIMI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다가오는 9월 공개될 구혜선과 최인영 음악감독의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재킷 촬영을 마쳤다"고 알렸다.

이어 "번 앨범이, 힐링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이번 앨범에 대해 "기존에 냈던 앨범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다"라면서 "이전보다 좀 더 산뜻하고 라이트(light)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인영 음악감독은 2010년 구혜선의 연출작 요술'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구혜선과 함께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인영 감독은 "(구혜선은)함께 작업했었던 사람 중에 가장 의리 있는 사람"이라며 구혜선과의 신뢰 관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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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 사진제공=MIMI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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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재킷 촬영을 함께한 천영상 작가는 "구혜선 배우 특유의 소녀 같은 순수함 속에 공존하는 깊고 단단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혜선은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사진작가, 음악감독과 함께 모니터링을 꼼꼼히 챙기는 등 이번 음반에 대한 열의와 기대를 드러냈다.

구혜선은 2009년 제작한 영화 사운드트랙을 담은 '구혜선 소품집-숨'을 발표했고, 2015년 '숨 2-십 년이 백 년이 지난 후'를 발매했다. '숨2' 이후 5년 만에 발매되는 '숨 3'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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