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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나 먼저 간다"...자이언트핑크♥연하 예비 신랑, 스웨그 넘치는 웨딩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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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자이언트핑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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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짧고 굵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자이언트핑크는 14일 자신의 SNS에 "나 먼저 간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자이언트핑크는 백금발로 탈색한 머리카락을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고 몸매가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포스 넘치는 눈빛과 포즈로 카메라를 내려다보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앞서 이날 자이언트핑크는 다음 달 13일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지에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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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핑크는 남다른 스웨그로 결혼 화보를 소화했다. 이로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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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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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자이언트핑크의 웨딩 화보에서 자이언트핑크와 그의 예비 신랑은 남다른 스웨그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이언트핑크는 훤칠한 비주얼의 예비 신랑과 거침없는 입맞춤으로 애정을 과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2016년 첫 싱글 '가위 바위 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 5, 6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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