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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내가예' 임수향vs황승언, 이 온도 차 무엇?...극과 극 매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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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내가예' 임수향 황승언이 극과 극 매력을 뽐내고 있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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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과 황승언이 순수한 온미녀와 치명적인 냉미녀로 분해 온도 차 극명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지만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형제와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다.

임수향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여리지만 당찬 매력으로 형제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극강 청순녀 오예지 역을 황승언은 서진(하석진)의 옛 연인이자 그를 놓지 못하는 팜므파탈 캐리 정 역을 맡아 서로 다른 매력을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특히 두 사람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남 서진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관계로 극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순수한 온미녀와 치명적인 냉미녀로 분한 임수향과 황승언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이 온도 차 무엇?’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180도 다른 극과 극의 매력을 방출하고 있다.

먼저 임수향은 순수하고 따뜻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두 눈망울에서 상대를 향한 호기심과 따스함이 느껴진다.

특히 여름의 생기가 느껴지는 샛노란 니트와 그 위에 입은 흰 우비는 임수향의 청순한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해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강림을 연상케 한다. 동시에 그에게서 풍겨 나오는 초긍정 에너지가 보는 이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반면 황승언은 강렬하고 섹시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빅 프레임 선글라스, 비비드한 핑크 슈트, 블링 블링한 액세서리에 스모키 화장으로 완성한 패션이 그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무엇보다 황승언은 마치 액세서리처럼 한 잔의 레드와인까지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그의 치명적인 눈빛과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가 눈을 떼지 못 하게 한다. 더욱이 황승언은 매회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경신하는 팜므파탈의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임수향과 황승언은 정형성을 탈피한 모습으로 오예지와 캐리 정 캐릭터에 폭발적인 힘을 더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상반된 매력과 이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사랑을 지키는 모습이 모두의 공감대를 자아낼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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